한글, 모든 글자의 꿈

한글은 세계 문자 가운데, 창제자와 반포일 그리고 창제 원리까지 알려진 유일한 문자이다. 우주의 원리가 담겨있는 한글은 자음과 모음 28자를 조합하여 11,172글자를 만들 수 있으며, 글자의 형태와 발음하는 소리가 일치하여 배우기가 매우 쉽다. 이처럼 합리적이고, 체계적이며, 쉽고 빠른 한글을 보고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문자인 한글은 모든 글자들의 꿈이다.

한글의 꿈

조선 초기, 글을 읽지 못해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찾지못하고 억울하게 살아가던 백성들을 위해 세종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글자를 만들었다. 글자가 곧 권력인 시대에서, 양반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1446년, 세종은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반포하였다. 우리의 글 한글에는, 많은 철학과 이치뿐 아니라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의‘애민정신’이 깃들어 있다. 한글에는 평등과 나눔의 꿈과 사랑이 담겨있다.

자몽의 꿈

자몽은 한글을‘발견하는 한글, 소통하는 한글, 나누는 한글’로 브랜드화 시켰다. ‘발견하는 한글’은 한글을, 단순한 언어적 도구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문화적 컨텐츠로 바라보는 것을 말하며,‘ 소통하는 한글’은 더 나아가 한글 용품을 능동적으로 사용하면서, 한글을 통한 일상과의 조화를 뜻한다‘. 나누는 한글’은 한글 용품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가 한글을 나누는데 이용되어 전세계의 문맹퇴치를 위해 사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자몽은 일상생활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한글 용품을 소비함으로 써, 전세계로 한글을 나누는 행위가 이루어지게 하는, 세종의 애민정신을 능동적으로 실현시키는 한글 브랜드가 되기를 꿈꾼다.